영화 산업: Hae-cheon Song
- 1956
시집가는 날 (1956)
시집가는 날61956HD
무남독녀 갑분을 슬하에 둔 맹진사(김승호)는 딸이 세도가 김판서의 아들 미언(최현)과 결혼하게 되어 마음이 흡족하다. 신이 난 맹진사는 여기저기 소문을 퍼트리지만 그는 신랑을 보지 않고 돌아오는 실수를 저질렀다. 혼인 준비가 한창인 맹진사댁에 김판서댁에서 사람이 찾아오고 그는 신랑이 절름발이라고 말한다. 맹진사가 아무리 타일러도 갑분이 혼인을 거부하자 맹진사는 꾀를 낸다. 혼인날 갑분을 숨긴 맹진사는 하녀 입분(조미령)을 대신 내보낸다. 그러나...
- 1956
논개 (1956)
논개01956HD
임진왜란 당시 진주기생 논개는 처녀의 몸으로 적진에 뛰어 들어가 왜장을 촉석루로 유인, 그를 안고 남강 푸른 물에 몸을 던져 꽃다운 청춘을 나라에 바친다....
- 1956
처녀별 (1956)
처녀별01956HD
별아기는 아버지가 대감 벼슬까지 지낸 쟁쟁한 집안의 규수로서 어린시절 소꿉친구인 도령과 배필로 짝지어진 사이였으나, 당쟁의 여파로 별아기의 아버지가 도령의 아버지에게 희생된다. 별아기는 죽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도령집으로 잠입하지만 도령을 사랑하는 그녀의 마음이 복수의 증오심을 흐리게 한다. 사랑이냐 복수냐의 막다른 갈림길에서 고민하던 별아기는 마침내 복수를 체념하고 도령과 함께 멀리 행복을 찾아 떠난다....
- 1923
월하의 맹서 (1923)
월하의 맹서01923HD
영득과 정순은 정혼한 사이였다. 서울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영득은 노름판과 술집에서 나날을 허송한다. 그의 방탕성은 결국 패가망신(敗家亡身)의 지경까지 몰고 간다. 이때 정순의 부친이 알뜰하게 저축해 두었던 돈을 찾아 영득의 부채를 갚아 준다. 영득은 크게 뉘우쳐 마음을 바로 잡았고, 그 후 새 사람이 되어 정순과 단란한 보금자리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