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업: Kim Bok-hee
- 1989
아제 아제 바라아제 (1989)
아제 아제 바라아제6.91989HD
고등학생 순녀는 손닿지 않는 부성의 아픔만 남기고 떠난 아버지 윤봉 스님, 고리대금업과 성애의 갈증에 찬 어머니 제주댁을 가지고 있다. 순녀는 겨울 덕암사에 찾아와 은선 스님을 스승으로하여 비숫한 또래의 다른 비구니들과 함께 본격적인 비구니 생활을 시작한다. 순녀는 박현우라는 죽음 직전의 사내를 구출한 일에 연루하여 파계 아닌 파계를 맞게 되어 끝없이 시련의 세월을 보내고 남해안 어느 부둣가에서 만나 비금도 병원 생활을 시작한다. 병원 생활은 ...
- 1992
김의 전쟁 (1992)
김의 전쟁01992HD
재일 조선인 김희로는 일곱개의 이름으로 전과 6범, 15년이 넘는 옥살이를 겪어야만 했던 이력의 사나이이다. 1967년, 40세의 나이로 여섯 번째 출옥을 한 김희로는 식료품 운송업을 하며 성실한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밍크스빠의 가수 후사꼬와 사랑에 빠지면서 행복을 구가한다. 그러나 후사꼬와 김희로의 관계를 못마땅해 하는 야쿠자 두목 소가는 분개하고, 시미즈서의 고이즈미 형사는 편견에 사로잡혀 김희로에게 감시의 눈길을 떼지 않는다. 김희...
- 1984
스무해 첫째날 (1984)
스무해 첫째날01984HD
결혼 30년째를 맞는 민총대, 안분녀 부부사이에는 애라라는 큰 딸과 충수라는 아들 그리고 막내딸 방숙이 있다. 정년퇴직을 눈앞에 두고 있는 민총대씨 일가는 모나지 않은 소시민으로서 무난한 생활을 이루어가고 있다. 큰딸 애라는 방숙의 도움으로 옛 은사의 동생과 결혼을 하게 되고 충수는 재색을 겸비한 영아와 열애에 빠진다. 큰딸 애라는 어엿한 주부가 되고, 영아도 이집 며느리로 들어온다. 방숙도 남자 친구가 꼭 싫지만은 않고. 민총대, 안분녀 부부...